김연우 위해 '무릎'까지 꿇다! 천하장사급 배려 여기 있었네~

- 강호동, 김연우 전용 '키높이 의자' 변신 '눈높이 조절도 가능'

- 김연우, 셀프 디스 "줄리엔 강 너무 높아서 안 보인다" 웃픈 현실

- 강호동, 정국현 사범마저 놀라게 만든 '일격필살' 발차기는?

 
 
 

강호동이 김연우의 '맞춤형 의자'로 변신해 화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9회에서는 '예체능' 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태권도 첫 경기가 펼쳐진다.

'예체능' 태권단은 지난 적성 테스트에서 겨루기부로 꼽힌 강호동, 줄리엔 강, 찬성, 필독, 박지해, 임현제 어린이가 출전 선수로 선발된 가운데 이들은 매 세트마다 '일격필살' 경기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 가운데 김연우의 '맞충형 의자'로 변신한 강호동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천하의 강호동이 어떤 연유로 김연우를 위해 무릎까지 꿇게 된 것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날 "줄리엔 강과 김동락 선수 중 누가 큰 것 같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김연우가 "너무 높아서 안 보인다"며 셀프 디스해 웃픈 상황을 만든 것. 김연우의 '슬픈 아우성'에 강호동은 기꺼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 김연우의 '맞춤형 의자'가 되어 주었고, 강호동 등에 올라서게 된 김연우는 "편하게 잘 보인다"고 말하며 줄리엔 강보다 한 뼘 이상 커진 자신의 키에 극도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한 살 터울의 동생을 위한 강호동의 넘치는 배려심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는 본 경기에서 역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적성 테스트 당시 '국대' 황경선 선수에게 당한 '묵사발 굴욕'을 잊게 만드는 '필살의 발차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국현 사범마저 소스라치게 만든 '태권도 경력 2주' 강호동의 발차기 진수는 '우리동네 예체능' 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우의 '맞춤형 의자'로 변신한 강호동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연우형~ 윗세상 공기는 어떠신가요?", "강호동 남자다잉~ 멋있네", "강호동 천하장사급 배려가 여기 있었구나", "연우형 생각해주는 건 호동이형 밖에 없을 듯", "강호동 '맞춤형 배려'가 여기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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