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명식 개최, 26일부터 엿새간 첫 해외파견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임명식을 갖고 2014년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기원은 2월 24일(월)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최상진 감독(우석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부감독, 코치, 단원 등 65명의 시범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임명식’을 개최했다.

시범단은 지난 17일 실기평가를 통해 신입단원 23명(남자 18, 여자 5)을 충원하고 올해 총 65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14회에 걸쳐 해외 24개국(지역 포함)을 순회하며, 태권도와 국기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던 시범단은 올해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만순 국기원 원장은 임명식 인사말을 통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일원이 된 만큼 스스로의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언행에 흐트러짐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여러분들 모두가 국기원과 태권도를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범단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엿새간 중국 북경으로 올해 첫 해외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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