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nhattan Open’ ‘New York State Governor’s Cup’

 
 
‘Stigma and Cognition New York’ 단체와 한국을 알리는 사진전도 함께 개최 예정

뉴욕 태권도 가족들의 화합의 축제가 될 ‘2013 Manhattan Open’ 과 ‘New York State Governor’s Cup’이 헌터 컬리지(Hunter College)에서 한국을 알리는 사진전과 함께 의미 있는 막을 올린다.

오는 11 월 2 일(토)에 멘하탄에 위치한 헌터 컬리지(Hunter College, 695 Park Ave)에서 열리는 ‘2013 Manhattan Open’ 과 ‘New York State Governor’s Cup’은 뉴욕 주에 거주하는 600 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며 품새와 겨루기 두 가지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사실 21 년 전 멘하탄에서 세계선수권 태권도대회를 개최 한 적이 있다. 이 이후로 올해 처음으로 뉴욕 주 태권도 협회에서’2013 Manhattan Open’ 과 ‘New York State Governor’s Cup’으로 새롭게 주최하는데, 멘하탄 내에서 개최된다는 점이 역사적으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뉴욕 주 도장소속이거나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인이면 국적,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느 대회와는 다른 태권도의 진정한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기존에 있는 평범한 태권도 시합과는 달리‟Stigma and Cognition New York’ 한인학생들과 함께 손잡아 한국을 알리는 사진전을 시합장 전체에 전시한다.

이 단체는 한국 문화 홍보와 한미문화 교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뉴욕 현지 거주인을 포함한 미국유학생 및 1.5 세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 내 사진작가들을 통합 우리의 모습 알리‟로 사진 테마가 기본의 외국인들이 보아왔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모습보다는 바쁜 지하철 출근길, 남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전경 등 아주 일상적이지만 한국적인 소소한 모습을 그대로 전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뉴욕 주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시합장의 딱딱한 분위기를 없애고, 태권도를 접하기 이전에 전반적인 한국의 참된 문화를 다양한 사진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적인 면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아마 태권도 시합과 사진전을 동시에 개최할 일은 역사적으로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품새와 겨루기 부문서 경연…5세부터 나이제한이 없이 모두가 참가해 축제 같은 축제 예상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품새와 겨루기로 두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특히 겨루기 부문에서 출중한 태권도 실력을 가진 외국선수들의 화려한 발차기와 한국선수 못지않은 시합감각이 관중의 관심이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5세부터 나이제한이 없기 때문에 훌륭한 기량을 갖춘 고령자 참가자들도 본인의 태권도 실력을 뽐내기 위해 참가 할 예정으로 보인다.

화려한 개회식 행사, SNS 활용 홍보 

이번 대회„2013 Manhattan Open‟ 과 „New York State Governor‟s Cup‟은 11월 2일(토) 오전 9시부터 뉴욕 주 태권도 협회장 홍순길 회장님을 비롯한 이번 대회를 주관해서 맡은 프로페셔널도장 김광섭관장, 그리고 뉴욕의 태권도원로, 태권도계, 주한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개회식은 시범단의 멋진 시범과 뉴욕대학교 아카펠라 출신 김성배 학생이 직접 애국가 열창으로 화려하고 의미 있는 대회의 막을 열 예정이다

뉴욕 주 태권도 협회는 이번 대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 각종 소식과 사진, 영상, 경연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도 태권도의 자부심을 한 번 더 갖게 하는 것이 홍보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뉴욕주태권도협회가 주최, 프로페셔널 태권도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 다이나믹스(DYNAMICS) 등 많은 기관들이 후원한다.

시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nystaekwondo.com/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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