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국기원, 제33회 서울특별시 초.중.고등부 개인선수권 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번으로 33회째를 맞는 개인선수권은 초등부 중,고 중학교 남녀 고등부 남녀 423명이 참가해 9월 12일까지 최강자를 가린다.

11시 열린 개회식에서 서울특별시 임윤택 회장은 “이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3년 9월 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0년 하계올림픽 핵심종목으로 태권도 확정되었다.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떨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 모여 있는 선수들은 우리나라 태권도계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책임감을 갖고 명예와 예의를 중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송봉섭 서울시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본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수고하신 임윤택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오늘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초. 중. 고등부가 함께하는 대회로서 각 학교의 응원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남중부와 남고부는 많은 팀이 참가해 대회장인 국기원이 남학생들의 우렁찬 목소리로 활기가 넘쳤다.

9월 12일까지 국기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30만원 장학금이 지급되는 특혜가 주워지며 초등부 저학년부터 꿈나무 발굴의 대회 성격도 띠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써 꿈을 키우는 대회로 서울시 초. 중, 고등학교 선수들의 실력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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