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은 이진 김&장 법률사무소 기업전략개발부문 고문을 홍보대사 및 홍보분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장애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진 홍보대사는 비둘기태권도장 및 비둘기시범단 故 이규정 9단의 자녀로 4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초등학교 시절 남 녀 구분 없이 치러진 전국어린이태권왕 대회에 출전해 2차례 금메달, 서울시 주최 태권도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재원(才媛)으로 여성 최초 태권도 3단 취득의 기록과 함께 현 태권도 5단을 소유하고 있다.

 
 
이진 홍보대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美 미조리 대학교 저널리즘 스쿨, 故 노무현 대통령 개인기록비서, 국정홍보 행정관, 현재 김&장 법률사무소 기업전략개발부문 고문, 한국화이자제약 전무, 뿌리 깊은나무 기자, 프레시안 편집위원, 美 불름버그통신사 아시아마켓 리서치를 거쳐 현재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대한장애인봅슬레이스칼레톤연맹 부회장, 아름다운가게 이사 등을 맡고 있는 국제사회커뮤니케이션을 전문가이며 여성 지도자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윤택 회장은 “여성 태권도인으로서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국내에 돌아와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쳐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젊은 여성 인재”라면서 “이진 홍보대사가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우리 협회에 다양한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진 홍보대사의 태권도 인연은 “아버지 故 이규정 9단의 비둘기태권도장에서 4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선수 및 비둘기태권도 시범단생활을 하면서 아버님이 태권도를 통하여 자신감, 예절교육 내용과 병행해서 도덕적 품성 등 정신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저와 태권도 수련생들을 엄격하게 가르쳤다”면서 “저가 여성으로서 사회 활동을 할 때 태권도를 수련 한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됐다. 또 지금까지 여러 강연 및 전문 활동을 통해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통하여 우리 많은 태권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그들에게 멘토(mentor)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태권도를 통한 국제사회 공헌에 대하여 연구하고 앞으로 태권도 홍보 대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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