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태권도연맹의 꿈과 희망 100년의 초석’을 향한 질주

 
 
한국중ㆍ고등학교태권도연맹은 1973년 12월 5일에 창립 초대 이인근 회장 취임으로 현제 14대 이철주 회장까지 40년의 역사를 쓰고 있다.

중고 연맹은 주요 사업목적으로 중ㆍ고등학교의 태권도 보급과 아마추어 경기단체로서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우수 경기자를 양성하며 범국민적인 체력향상에 앞장서며 국위 선양을 도모함으로써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충실하게 발전하여왔다.

중고 연맹은 1974년 5월 제1회 한국ㆍ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기 타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0회 대회를 경북안동에서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도 벌써 24회째를 맞이하며 우리나라 태권도 경기 역사의 40년을 함께하는 단체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철주 회장은 앞으로 60년을 더하여 100년의 역사를 위한 초석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이철주 회장 중고 연맹 40주년 기념을 위한 특별 인터뷰를 위하여 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태백에서 이철주 회장을 맞나 중고 연맹 40년의 역사와 함께 그의 소신과 철학 연맹의 운영에 대하여 특별 인터뷰를 했다. 【 정리, 대담 WTN 송필수 주관 겸 대표 】

 

먼저 인터뷰에 앞서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이철주 회장의 지금까지 태권도와의 인연은 인천동산고등학교 졸업하고 부산동아대학교를 졸업, 선수경력 17년, 태권도 지도자 경력 31년 그리고 수상경력으로 8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코치를 역임, 대한체육회 태권도부문 최우수 선수상 수상, 체육훈장 백마장 수상, 태권도 고교선수 시절 절대강자의 전설적인 신화 3년간 전승의 위업을 이루고 전국체육대회 4회 우승, 한국 태권도 경기 사를 빛낸 정통 경기인 이다. 이 회장은 전 중고연맹 전무이사, 현 동성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 회장님 14대 회장 선거를 임하면서 중고 연맹 꿈과 희망을 역설하셨는데 지금 그 꿈을 향하여 나아가고 계신지요?

“우리 연맹이 지난 수년간 우리 회원들 간에 서로 소통부재와 몇 사람들의 정략적 행보로 불신과 갈등의 반목을 거듭해 왔다. 저가 취임하고 첫 번째 역점을 둔 것이 그동안 악순환을 긋는 일이었다. 아직도 많이 변해야 한다. 그 일에 저와 회원들이 함께 서야 한다. 우리 중고태권도연맹 회원들에게 지금 40년의 역사 더하여 60년 앞으로 새로운 100년 꿈과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갈 것이다. 지난해 회장선거에서 나를 14대 회장으로 만들어 주신 우리 회원들이 저를 지지 했다는 것이 우리 연맹의 변화와 활력의 중고연맹을 만들어 달라는 뜻이다. 앞으로 꼭 약속을 지킬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회장님 14대 회장 선거 8대 공약 이행은?  

“ 저가 제14대 중고연맹 회장선거에 주요 공약으로 지도자협의회 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 중고연맹대회 활성화 방안 적극 추진, 영상판독 시스템 개선 및 깨끗한 판정문화 선도, 대회장 휴게실 운영으로 복지 개선, 주요 국제대회 경기 참관 추진, 국제대회 참가 인원 선임 규정 개선, 국제대회의 국내 유치 추진, 여자부 경기 일정 조정 운영 등 ‘8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때 공약 말고도 연맹의 혁신적인 제도 개선 및 현안들을 위한 개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 몇 개의 규정은 개정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보듯 많은 이사들이 각 분과 파트들을 맞아 충실하게 봉사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중고 연맹의 회원들이 바라는 것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경기판정의 신뢰라고 생각한다. 좀 더 세밀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보완하고 발전시킬 것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그의 협회 운영과 소신이 확실하게 말한다.

■ 연맹의 재정에 대하여 여러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해결방안은?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다루면서 가장 먼저 우리 연맹 재정난 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역점을 두었다. 전임 집행부로부터 우리 연맹 자산을 마이너스로 받았다. 우리 연맹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재정난 극복을 1순위로 두고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집행부 및 이사들과 함께 지혜롭게 연맹을 이끌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모두 지금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 중고연맹의 예산(안)은 긴축재정 등으로 많은 부분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6억 8천여만 원으로 많은 애로 사항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14년에도 대만 세계청소년태권도대회 및 청소년태권도올림픽대회 해외경기 참가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앞으로 재정적 충원을 위한 대한태권도협회와의 협조 제정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및 스폰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연맹의 재정을 알차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제7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 남녀 동반 종합우승 쾌거를 이루셨는데?

“지난 6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 여자부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 남자부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금6개 은 1개 동1개 종합점수 83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제가 회장으로 취임 한 첫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기쁘다. 그리고 우리 주니어 국가 대표 선수단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이바지 한 임직원 및 코치스텝에게도 노고를 치하한다. 또한 이번 대표팀 배영환 단장 부단장 국제고등학교 민중기 교장 선생님과 에스원 태권도 오일남 감독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4년 세계주니어태권도대회 및 청소년태권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 한다”

■ 마지막으로 회장님의 인생철학과 소신은?

“저는 태권도 지도자 그리고 체육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체육을 통한 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먼저 정직성과 함께 책임감이 기본이 되어 자질이 더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가르쳐왔습니다. 저의 인생철학의 하나가 첫째 도덕성을 가진 리드의 덕목과 함께 소통이 나의 소신과 철학이다. 다수·주류에 휘둘리지 않는 균형 감각이 우리 중고연맹이 발전 할 수 있다. 이기적인 집단적 사고와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고자 항상 나는 노력하는 것이 나의 지금까지 가지고 살아온 인생철학과 소신이다. 저는 중고 연맹 40년 역사를 맞는 회장으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회장으로 초석을 다질 것입니다. 연맹 행정에 원칙이 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의 목소리을 연맹 행정에 반영하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살피고 모두가 원활하게 소통하는 연맹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기자에게 마지막 이철주 회장의 철학과 소신에 대한 인터뷰에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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