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가정의 달을 맞아 충절과 예학의 고장 계백장군의 정기가 살아 숨 쉬는 충남 논산시 충남체육고등학교 필승관에서 제2회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어울림태권도한마당대회가 지난5월11일(토)-12일(일) 장애인 1백여명, 비장애인 600여명과 임원 학부모 등 약 1천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쳤다.

서성석회장(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회장(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조한우의장(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영근상임부회장(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신윤암전무이사(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진호회장(논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김대우회장(논산시태권도협회), 정만영회장(당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오상혁교장(연동중학교), 김재준회장(재인천 세종특별자치시 시민회), 장태원 부위원장(전국공기업노조), 김상복회장(금산군태권도협회) 등 참석하여 대회의 위상을 격상시켰다.

 
 
서성석회장은 “사회적 약자이며 소외계층인 장애우들에게 더욱 친숙한 태권도로 다가가기를 바라며 장애우와 비장애태권도인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자”라고 하며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회를 주관하신 김진호 논산시지회장님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윤택회장(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은 “본대회가 제2회 대회로 이렇게 성대하게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서성석회장님과 김영근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사를 대신했다.

첫 날은 품새, 둘째 날은 겨루기 대회로 아산성심원, 논산 한울빌리지, 부여 종합사회복지관, 서울과 경기도 참가한 복지시설 등 장애우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대회의 취지와 격을 높였다.

장애우들이 시합에 임할 때는 모두가 숨죽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응원하였고 실수를 했을 때는 모두가 아쉬운 탄성을 자아냈다.

장애우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회를 마칠 때마다 모두가 힘찬 격려와 응원을 해줬다.

장애우와 비장애선수들 모두가 하나로 어울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었고 태권도로 서로 소통하며 태권도 기량을 뽐내는 뜻있는 자리였다.

김영근상임부회장(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은 충남태권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우선수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임원들을 독려하며 최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노력하였다.

장애우선수 단체 품새부분에는 논산한울빌리지선수들이 우승하였고, 부여종합사회복지관선수들이 준우승하는 등 높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아산성심원 선수들 태권체조는 정상인선수들 수준 이상으로 실력을 발휘하여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비장애우 부분 종합우승은 장광재태권도장, 2위는 아산시은광효태권도장, 3위는 홍성군민우태권도장이 정상의 기량으로 입상하였다.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금번 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면서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장애인태권도협회 사례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서성석회장과, 김영근상임부회장 쌍두마차가 달려가는 충남장애인태권도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본 대회에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