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시작돼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이 10일 김천에서 개막됐다. 이번 태권도 대회는 11일 김천서부초등학교 실내경기장에서 태권도 종목 개회식을 하고 13일까지 3일간 펼쳐졌다. 2000년에 이어 두 번째 도민체전을 여는 김천시는 ‘혁신도시 김천에서 도약하는 경북미래’를 구호를 내건 이번 도민체전에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태권도선수들이 참가하여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경북태권도협회 성문숙회장은 제51회 경상북도민체전이 이렇게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3개 시, 군을 대표하여 참가하신 임원 선수에게 본 대회는 경북태권도협회가 한 마음과 뜻을 모아 힘과 기를 바탕으로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경북태권도 도민체육대회로 승화되길 바란다. 그리고 너무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식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우리 경북태권도가 화합의 장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여 이번 도민체전 어떤 종목보다 대회를 잘 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지고 당부했다.
 
우승 :포항시 선수단 준우승 : 영천시 선수단 3위 : 경주시 선수단 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한 포항시는 포항시청 여자태권도팀(조성호)의 맹활약으로 포항시가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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