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2일까지 총 20명, 파키스탄 ․ 요르단 ․ 오만 등 방문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태권도를 통해 인류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쟁의 상흔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중동지역을 순방한다.
 
최재성 단장(국기원 이사)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11일(토)부터 22일(수)까지 파키스탄과 요르단, 오만 등 중동지역을 차례로 돌며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화) 시범단은 한국과 파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대사배 태권도대회의 축하시범을 통해 양국의 상호 우호증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시범단은 16일(목)과 17일(금) 요르단, 20일(월) 오만을 방문해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행사에서 축하시범을 펼친다.
 
시범단은 한국문화 행사 축하시범에서 태권도의 문화 확산과 더불어 태권도를 통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은 10일(금) 오후 3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열린 시범단 결단식에서 “여러분들 모두가 국기원태권도시범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행동 하나하나가 바로 국기원과 태권도의 이미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무사히 파견일정을 소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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