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지난 2010년 5월 태권도진흥법 지원법인 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모습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새롭게 설립된 법률지원법인 국기원 이사장 원장은 3년이 지난 지금의 국기원은 직원 해고 복직을 두고 노동부에 송사 심사권을 두고 미국 ATU 이상철 송사 등 지난 재단법인 시절 보다 더 쇠퇴한 국기원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국기원은 제2기 집행부 구성을 두고 계파갈등 및 원칙이 무너지고 국기원 원로가 존재하지 않는 태권도 본부라는 오명과 함께 자기 영달을 위해 자기 자리 지키기 양상을 보이는 국기원으로 전락하고 있다.

 국기원은 지난 4월 17일, 23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이사장 선출의 건으로 안건으로 상정해 차기 집행부 구성에 앞서 이사장 선출을 하려했다. 하지만 17일의 경우 안건 상정에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이 건을 다루지 않았으며, 23일에는 안홍준 국회의원, 안상수 전 국회의원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이들의 이사 선임을 다뤘지만 두 정치인 모두 이사 선임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이사회가 파행분위기로 끝났다.

26일에는 문체부에서 사전에 특정인을 이사장으로 선출하라는 ‘오더(order)'가 일부 이사들에게 내려간 가운데 차기 이사장을 선출하려 하였지만, 외부인사 선임 문제가 부결되면서 문체부의 개입은 불발로 끝났고, 문대성, 김성태 이사 가 자기가 자기를 추천하는 촌극을 벌이며 출마했지만 각각 찬성 5표, 1표를 받으며,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하는 코메디 같은 쇼를 연출했다.

지금 많은 태권도인들은 지금 국기원이 3차례의 이사회 끝에도 차기 이사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는 이사들에게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나 엄운규 전 원장, 이종우 전 부원장 등 태권도의 원로 분들이 이사장을 맡아야 국기원이 세계 본부로서 위상을 재정립 할 수 있다”그리고 지금같이 또 문화관광부에게 어떤 이유로 개입하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문광부의 지시를 받고 이사장을 선출 한다면 이들은 앞으로 태권도를 권력에 팔아 자기 영달만 찾는 태권도인으로 역사가 기록 할 것이다,“ 라면서 "더 이상의 파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지금 필자는 우리 국기원의 이사들의 의식 수준이 일반 시정잡배와 큰 차이가 없는 삶을 살았다고 믿지는 않는다. 과거의 능력부재로 점철된 것이 우리 태권도 지도층의 수준이라 편화하고 발언하지만 나는 우리 국기원 이사들을 믿는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국기원 문제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은 누구나 하고 있지만, 국기원 법률지원 법인으로 출범 3년이 넘어서도 이사장하나 재대로 선출하지 못하는 식물 이사회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계속해서 소모적인 논쟁(論爭)으로 인한 비 생산적적인 요소와 갈등을 떨쳐내고 바로 서리라 믿는다. 그들에게 주워진 일에 대한 방향 감각을 다시 찾고 서로를 불신(不信)하고 서로를 죽이는 결과에서 벗어나서 우리 태권도 백년대계를 우리에게 돌려 줄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몇 국기원 이사들은 국기원 현안과 개혁을 뒤로하고 있다. 사심에 붙잡힌 행동과 서로 발목잡기에 급급하고 국기원 개혁을 의지와 구호로 생각하고 국기원 바로잡기와 원칙과 희망을 물 건너가게 하는 원흉(元兇)의 짖들을 하고있다.

현 국기원이 바로 설수 있다는 논리에 몇 태권도 인사들은, 자기들의 지분 찾기를 위한 국기원 이사장 선출 그리고 원장, 부원장, 집행부 인맥의 구성의 양상이 현 국기원의 이사들간 견원지간(犬猿之間) 식 무모한 전쟁이라는 국기원 사태를 난세(亂世)에 빗대어 보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현상으로 인하여 국기원의 경쟁력에 빨간 불이 켜지 고 길이 막힌 것이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옛 패러다임을 고집하며 불필요한 소모성 논쟁(論爭)으로 침체(沈滯)의 길로 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무원칙이 바로 국기원 인사 행정, 태권도 위계질서, 체계가 무너지는 편법(便法),관행(慣行),갈등(葛藤),모함(母艦)이 판칠 수밖에 없다.

지금의 국기원 이사들은 서로의 도토리 개밥의 논리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이해될 수 있는 원칙부터 만들고, 편법으로 얼버무려 돌아가는 부분부터 풀어내야 한다. 절체절명의 국기원 이사장 선출에 따른 파행 위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불신과 갈등의 원인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화해와 서로간의 이해 속에서 국기원 이사들간 합의점 도출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때가 아닌가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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