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임윤택)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 파견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총단장 라동식(충남태권도협회장), 여자부 단장 한영순(이천시 의원), 남자부 단장 서성석 세종시태권도협회장)을 격려 방문했다.

4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훈련원을 찾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라동식 총단장, 한영순 단장 등의 일행은 조향현 이천장애인체육조합훈련원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훈련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함께 태권도훈련장으로 이동해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임윤택 회장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천 훈련원에서 원장 이하 직원들의 관심과 지원속에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장애인 태권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오늘 여기 있는 라동식 충남협회장과 한영순 시의원은 여러분의 총단장, 단장으로서 앞으로 여러분을 도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나동식 총단장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니 과거 선수시절이 생각난다”며 “코칭스태프와 훈련원 및 협회 관계자들이 여러분이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나 또한 음으로 양으로 여러분을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영순 단장은 “훈련장이 위치한 이곳 이천시의 시의원으로서 이러한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땀을 흘리는 여러분을 보니 나도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작으나마 우리 태권도 선수들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천장애인체육조합훈련원장 방문에는 서울시 강영복 부회장, 김용휘고문, 김태완 서울시전무이사 등이 격려 차 함께 동행 했다.
 
그리고 이번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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