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새누리당 김태환 국회의원이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에 당선 입성”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세계태권도연맹 출마" "한국인끼리 경쟁… 국익 손상"

국기원 안상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 안흥준 (새누리당 국회의원) 강인섭 (전 국회의원) 등 “태권도진흥법 지원 법인 국기원 2기 집행부 구성을 둘러싸고 정치인 소용돌이에 휘말려”
 
먼저 지난 2월 새누리당 김태환 국회의원이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에 당선된데 이어 오는 7월 14일 멕시코 푸벨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선거에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출마 현 조정원 총재와 맞붙게 되어 한국인끼리 경쟁으로 국익 손상의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26일부로 제2기 집행부를 꾸려야 하는 국기원도 안상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 안흥준 (새누리당 국회의원) 강인섭 (전 국회의원)등 “법률지원 법인 국기원 2기 집행부 구성을 둘러싸고 정치인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가운데 태권도 3대 기구 모두가 새누리당 정치인들의 판이 펼 춰지고 있어 많은 태권도인들의 질타와 함께 시민단체까지 반대 운동에 나서고 있다.
 
                            KTA 김타환 회장
                            KTA 김타환 회장
먼저 대한태권도협회는 김태환 회장은 어쩌다 몇 태권도 브로커들에 의해 회장에 당선되고 몇 헤게모니 구조에서 지금 혼란과 함께 자중지란에 휩싸여 있다. 지금 김태환 KTA 회장 지지기반 이탈과 내부 갈등으로 여러 갈래로 갈가리 찢겨 '통치 불가능한 협회'라는 평가와 함께 지금 많은 시도협회 대의원에 의해 KTA 초유의 불심임 안의 오명을 뒤집어쓴 회장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지금까지는 정치인 김태환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으로써 성공적 리더십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다음은 친박 핵심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의 WTF(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출마다. 홍 의원은 1출마의 변에서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확정하고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출마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7월14로 예정된 WTF 총재 선거에 서 현 조정원 현 총재와 맞붙게 되어 지금 태권도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언론에서는 "국익을 손상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먼저 "오는 9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잔류 여부를 확정할 예정 인데 우리와 경쟁하는 가라테의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을 노리는 일본, 그리고 중국의 우슈 등이 정치인이 스포츠 단체장 장악을 문제 삼으며 태권도를 정식 종목에서 제외하자고 여론 몰이에 나설 수 있다"며 지적하고 있다.
 
                       홍문종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문종 새누리당 국회의원
지금 벌써 세계 각국의 태권도 단체장이 '태권도는 한국인끼리 다 해먹는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지금같이 정치인들이 태권도를 장악하는 형국이 계속되면 WTF 총재 자리가 다른 나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 태권도 인사는 “IOC 나 스포츠 단체는 정치에서 자율성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스포츠단체는 먼저 정치적으로 자유와 중립적 가치를 가진 단체 특성과 취지에 반하는 행위를 묵과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뭐하는지 모르겠다.‘며 태권도 정치인 장악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태권도진흥법 지원법인 국기원 2기 집행부 구성을 둘러싸고 태권도 정치인 태권도 모시기에 그 끝이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다.
 
현 국기원 이사 ㄱ씨는 8일 월드태권도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력 정치인들이 태권도 단체를 장악하면서 태권도 진흥이라는 당초 취지가 변질돼 버린 지 오래”라며 “자기들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태권도 자존심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권력의 힘을 앞세운 실세들 앞에서 순수 태권도인들은 입도 벙긋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사 ㄱ씨는 “정치인은 하다가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와 부와내동 하며 태권도 자존심을 망가뜨린 태권도인들은 나중에 태권도 역사 앞에 어떡케 조명 될지 모른다는 게 한심하다.”라고 현 국기원 몇 이사들을 두고 개탄한다.
 
                           안상수 전 국회의원                                안흥준 국회의원                                강인섭 전 국회의원
                           안상수 전 국회의원                                안흥준 국회의원                                강인섭 전 국회의원
국기원 2기 집행부 구성을 둘러싸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기원 일부 이사들은 “안상수 전 의원이 이미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안 전 의원의 이사장 내정을 확정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의 국기원 이사장 입성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안 전 의원의 이사장 내정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안 전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도 아니고 또 지난 정권에서 여당 대표를 했지만 현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도 아닌데 그가 어떻게 청와대와 문화관광부의 사전 승인을 받을 수 있었겠느냐?”면서 지금 안상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 안흥준 (새누리당 국회의원) 강인섭 (전 국회의원)정치인을 영입하려는 일부 이사들이 자신들이 기득권을 잡기 위해 정치인들 앞세워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한 이사는 “이사장은 국기원을 대표하는 직책이다. 이제 더 이상 정치인이나 낙하산 인사들이 국기원을 장악해서는 안 된다.“ ”태권도 원로 중에서도 국기원 이사장을 맡아 하실 사람들이 많다 먼저 불명예스럽게 퇴진 한 김운용 전 총재나 엄운규 전 원장님 같은 원로 분들도 있다.“며 ”국기원은 태권도인이 운영해야 한다. 국기원은 태권도 공인 단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발급기관이다. 국내 태권도진흥법에 지원받는 법인으로 전환됐다고는 하지만 국기원은 태권도진흥재단과 달리 정부산하 조직이 아니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본부다. 국내 몇 정치인들이 태권도의 혼을 팔아먹는 몇 이사들과 결탁하여 들어와야 할 곳이 아니다”고 강한 반감을 들어냈다.
 
지금 태권도 각 시도태권도협회 유력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지금 대한태권도협회 정치인 회장 영입에서 보듯 “문제는 자기 영달을 위해 자리에 연연하고 있는 사람들 때문이다. WTF도 그렇고 국기원도 마찬가지다. 일부 인사들이 정치인들의 권력을 이용해 헤게모니를 잡으려고 줄을 서기에서 벗어나서 대승적 차원에서 태권도에 발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국기원은 오는 5월 25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17인(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당연직 이사 제외)의 이사에 대한 선임문제를 마무리를 해야 한다.
 
김주훈은 임원(이사)선출과 이사장 선출을 안건으로 상정 오는 17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이사회 소집을 두고 김 이사장을 반대하는 이사들은 임원선출과 이사장 선출은 달리 하자는 안을 들고 나와 17일 열린 예정인 이사회에서 임원선출만 할지 아니면 김 이사장의 뜻대로 이사장 선출까지 할지에 따라서 제2기 국기원 집행부가 누구로 구성 될지 판가름 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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