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13년 계사년 새해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2년은 세계태권도연맹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 수가 5대륙에 걸쳐 204개로 늘어났으며,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승인한 대회가 14개 국가에서 열려 100개 국 이상에서 수 천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아울러 세계태권도연맹은 2012년 총 53개 국가에 244명의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원을 파견하여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물론 2012년의 가장 중요한 일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올림픽 태권도대회로 평가되는 런던올림픽이었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어느 종목보다 가장 고른 메달의 분포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 중 가장 다양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는 스포츠라는 사실을 잘 입증한 것입니다.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에는 올림픽 대회 최초로 전자호구 및 즉시비디오판독제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과 경기 규칙 개정으로 태권도 경기가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며 또한 안전한 스포츠로 변모되었습니다.
연일 매진된 엑셀 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은 태권도가 얼마나 박진감 넘치고 흥미있는 스포츠인가를 전 세계에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런던올림픽을 뒤돌아보면서 태권도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존재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결코 2012년에 이룬 큰 성과에 만족할 수 만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 함께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우리 모두는 힘을 모아 이루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계속되는 우리의 발전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향후 12개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은 2016년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 중요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12월 21일 세계태권도연맹 총회는 그랑프리대회 창설을 승인했습니다. 그랑프리대회는 올림픽 태권도경기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중간 성격의 국제대회로서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입니다. 그랑프리대회는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5인조 태권도단체전대회 및 품새대회와 함께 태권도를 전 세계에 더욱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아주 중요한 대회가 될 것입니다.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 경기장은 런던올림픽 엑셀 경기장에 뒤지지 않으며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대회 개최 도시 및 멕시코태권도협회장도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푸에블라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세계태권도연맹 40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전 세계 태권도 가족 모두의 헌신과 애정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분들의 지난 40년간의 끊임없는 헌신과 기여가 없었다면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태권도의 현재의 위상을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13년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번영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任辰年)이 저물고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해 동안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주어진 위치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기원은 2010년 특수법인 전환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어느 덧 2년 7개월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국기원은 법인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의 안정화를 모색하면서도 국기원의 이미지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기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2013년 새해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함께 태권도 진흥을 통한 세계 최고의 태권도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국기원의 노력과 더불어 태권도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또한 중요합니다.
 
태권도의 발전은 단순히 특정 조직이나 개인 한 사람의 역량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 모두의 결집된 마음과 화합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국기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더 나은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 주 훈 국기원 이사장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국내 태권도계 모든 분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며 태권도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한국 사회의 가치와 문화 속에서 태권도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환골탈태의 변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맞서 있습니다.
 
협회 창립 50년을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일반 사회가 기대하는 태권도의 모습과 가치관으로 새로이 변혁함으로써 세계 속의 문화로서 뿌리를 더 깊고 넓게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대한태권도협회는 2013년에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발맞추어 태권도의 새 도약과 중흥을 위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가가리라 약속드립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바라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홍 준 표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에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건승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로서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를 잡은 태권도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치루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고 인기있는 올림픽 종목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태권도는 아시안게임 등 지구촌에서 열리는 대륙단위의 5개 종합대회에 모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9년 9월 태권도의 날에 첫 삽을 떴던 태권도원이 태권도인들의 관심 속에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곳 태권도원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고 수련하고 교류하며 태권도 정신과 문화를 함께 나누고,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태권도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를 공유하는 ‘태권도 한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태권도가 범세계적인 중심스포츠로 발전하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 올림픽 이념과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태권도인들이 단합된 모습과 지혜를 모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다짐합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배종신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任辰年)이 저물고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뱀의 해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해 11월 30일, 국기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국기원은 태권도인들과 험난하고 고된 길을 함께 걸으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위해 새로운 10년 아니 새로운 100년을 향해 뛰겠습니다.
 
올해는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잔류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영원히 세계인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우리 태권도 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우리가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넘어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될 수 있다면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대와 신분, 지역과 종교를 초월해 모든 태권도 가족들이 오직 화합의 정신으로 뭉쳐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새 역사를 열어 나갑시다.
 
국기원 임직원 모두는 태권도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자 등불이 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 원 식 국기원 원장
 

 

 
 
전 세계 장애인, 비장애인 태권도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한해가 지나고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되는 해였습니다.
장애인 태권도인들의 경우 태권도를 통해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비장애인 태권도인의 경우는 장애인들과 하나되는 대회, 연수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똑같은 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설립목적은 물론 장애인 태권도의 활성화에 있겠지만 그보다 우선적인 것은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또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여러분 이제 태권도는 204개국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무도이자 스포츠이며, 나아가 전 세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배우고 익히는 무도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태권도는 하나의 무도.스포츠 종목을 떠나 남녀노소,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태권도인 여러분 태권도는 2013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영구히 잔류할 수 있다면 이제 장애인올림픽의 진입도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종주국 협회로서 태권도가 장애인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려할 것입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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