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선정했다.

전국 교수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2년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를 규정짓는 사자성어로 '거세개탁'이 28.1%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거세개탁'은 온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서는 홀로 맑게 깨어있기가 쉽지 않고, 깨어있다고 해도 세상과 화합하기 힘든 처지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리고 2위로는 '나라를 다스리는 권력은 백성에게 있다'는 뜻의 '대권재민(大權在民)'이 3위에는 '무신불립(無信不立)'으로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가 각각 선정됐다. 우리 태권도에도 1위의 거세개탁(擧世皆濁)의 올해 태권도 환경과 비슷하고 2위의 대권재민(大權在民)은 우리 태권도인들의 민의가 중요하며 3위의 무신불립(無信不立)은 태권도들이 서로 서로 믿고 태권도를 바로 세워야 할 교훈으로 삼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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