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휴양도시, 마애삼존불의 천년의 역사를 지닌 청정해안 태안군에서 지난 11월 11일(토)~12일(일) 양일간에 걸쳐 제21회 충남학생체전 태권도 경기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선수 및 학부모 등 1,500여명 참석 고장에 명예를 걸고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주최하고 충남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와 태안군태권도지회(지회장 김을회)가 주관하여 열린 금번 대회가 역대 대회 중 가장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나동식회장, 조정연(충남태권도협회)기심회의장, 이수연(태안군)부군수, 김동성(태안지원교육청)교육장, 이용희(태안군)전 의장, 강은환태안군체육회상임부회장이 참석 태안군에서 충청남도 태권도대회가 20년 만에 열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나동식회장은 “충남 변방에 자리한 태안군에서 중요한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이번회를 계기로 태안군이 충남태권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태권도 메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충남학생체전은 2013년도 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선수 1차 평가전으로 초등, 남중, 여중부로 나뉘어 자웅을 겨루는 자리로 치열한 경기가 연출됐다.

탁월한 리더쉽으로 지도력을 발휘한 김영근전무이사는 경기가 한치에 오차도 없도록 앞장서 경기장을 누비며 100여명 기심회 임원들을 독려했고 충남태권도협회가 경기장 문화를 한층 성숙시키면서 안정화 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이모 코치는 “수많은 태권도 경기를 다녀봤지만 이번회가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충남태권도가 발전하는 모습이 피부로 느껴진다. 앞으로 모든 대회가 지금과 같이 선수 및 임원, 태권도 가족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충남태권도협회 임원들께 감사하다.”고 호평했다.

김을회(충남태권도협회 감사)태안군회장은 “20년 만에 태안군에서 충남대회가 열렸다. 감회가 새롭다. 태권도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기간에 발로 뛰며 경기가 차질 없도록 노력했다.

또한 태안군 김성호(충무태권도관장)전무이사와 실무관장들은 대회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안군 태권도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렇듯 충남태권도 가족들이 노력한 결과 명품 충남학생체전으로 대회가 발전하였으며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충남태권도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금번대회가 태권도인의 화합과 충남지역 태권도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 경기장 문화를 탈바꿈 시키는 초석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충남태권도협회는 불행했던 과거는 모두 잊고 현재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태권도협회로 거듭나고 있다

나동식화장의 슬로건인 행복한 변화, 다 함께하는 충청남도 태권도의 아침이 밝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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