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창단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

이현부 한국초등연맹 신임 회장
이현부 한국초등연맹 신임 회장
이현부(59세)씨가 한국초등학교연맹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초등연맹은 지난 1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2012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4년 간 초등연맹을 이끌어 갈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초등연맹 내부 집안싸움으로 이현부 회장과 홍진표 의장의 대결로 압축됐다.

개표결과는 이현부 회장이 73표를 얻어 선전한 홍진표씨(40표)여유 있게 따돌리며 연임에 성공했다.

당선 직후 이 회장은 “지난 2년 간 사심 없이 초등연맹 부활을 위해 씨를 뿌렸는데 앞으로는 초등연맹이 우뚝 솟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그동안 연 3회의 대회를 아무 사고 없이 깔끔하게 치른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고 지지해 준 대의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초등연맹 발전방안으로 국제오픈대회 국가대표선수 파견, 신생팀 창단 지원, 국내대회 공중파 중계 등을 내놓았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오픈대회에 초등부 신설을 추진할 계획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도 초등연맹 예산을 2013 예산은 4억160만 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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