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참신한 인재 대거 발탁 하겠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4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당선된 임윤택 회장을 승인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4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당선된 임윤택 회장을 승인했다.
임윤택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서태협은 24일 강남구 삼정호텔에서‘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제11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임 회장의 당선을 승인했다.

서태협 선거관리위원회 장용갑 위원장은 이날 총회보고를 통해“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임윤택 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면서“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임윤택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울시협회 대부분의 임원들은 10년 전부터 태권도계에 변화를 일으켜 개혁하고 혁명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또한“이번에 서울시에서도 이사를 공개모집한 것과 같이 이제 태권도 단체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제도권에 많이 들어와 선배들을 이어 태권도계의 개혁과 혁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 건 외에 보고사항으로 △이사 사임 및 보선 이사 선임에 관한보고 △제규정 개정에 관한보고 건이 논의 됐다. 또한 부의안건으로 △선임임원(부회장, 이사) 선출에 관한 건 △신임 집행부 임기에 관한 건 등이 상정됐다.

또한 신임 회장에게 위임된 14명의 이사를 제외한 20명 부회장 및 이사의 선임을 보고했고, 나머지 14명의 이사 선임은 임 회장이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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