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주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2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3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 대회에는 50여 개국 선수 및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겨루기(남, 여 각 8체급), 품새(개인, 단체, 복식)이다.

이 대회는 문광부를 비롯 대한체육회, 경북도, 국민체육공단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조직위측이 시내 상권활성화를 위해 도심권 숙박업소를 선수단 숙소로 활용하고, 또 선수단 시티투어로 재래시장 등 시내 상가 중심으로 일정을 잡았다.

최병준 조직위 실무부위원장은 “태권도 성지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경주 관광경기활성화와 세계 각국에 태권도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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