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자회견 갖고 A인사에‘직격탄’

 
 
장용갑 서울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은 10일 오전 11시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서울시태권도협회를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 부회장, 이고범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 부회장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서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히면서“서울시협회는 그동안 경찰, 검찰 등의 조사를 받았지만 투명한 협회란 것을 인정받았다”말했다.

이어 장 부회장은“서울시를 음해하는 세력들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서울시협회 이사들을 대표해 더 이상 서울시협회에 대한 명예훼손을 방치할 수 없어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히 대처 할 뜻을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 부회장이 밝힌 회견문은 A인사와 관련된 게 주된 내용이다. 장 부회장은 △2001년 학생 소요사태와 2002년 대한태권도협회 선거방해 사건 △2009년 국기원 폭력사태 등에 A씨의 사주와 배후자로 깊숙이 연관된 점 △A인사와 관련된 몇몇 인사들의 심사부정 등에 대해 강력한 대처 및 투쟁 할 뜻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