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균,노균 형제,“의좋은 형제상 ”수상

7일 比 막사이사이 피스피아 총재상 받아

 

 
 
이스라엘을 생각하면 ‘탈무드’가 떠오른다.탈무드에는 형제간의 우애를 가르치기 위하여 의좋은형제의 체험담을 소개하고 그형제가 태어낫던 장소를 에루살렘의 성지로 가꾸고 있다.청원에 오박사마을이 있다.이마을은 보성오씨 집성촌으로 350여년간을 살아오면서 범죄없는마을,자연생태우수마을,참살기좋은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그린마을등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이마을에 오동균(67.마을문화원장)씨와 노균(58.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장)형제가 막사이사이 피스피아 총재가 수여하는 ‘의좋은형제상’을 오는 7일 14개국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받았다.

 

이들 형제는 경제사정이 어려웠던 70년대 형은 농촌에서 농사를 지어 동생을 교육시켜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수(충청대학교)로 성장 시켰으며,부모가 돌아가신후에 동생은 여러 대소사와 일가친지를 형이 보살펴야 하니 부모유산 전체를 형에게 돌리고,이후에도 외지 출타나 귀가시에는 형에게 큰절로 인사드리는등 형제가 다툼등이 없이 우애가 출중하여 많은 사람들의 칭찬이 이어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할렐루야드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조준상)가 행사를 주최하며 2007년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첫대회는 199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구소련의 미하일.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명예총재로 참석 했다. 매 4년마다 개최하는 할레루야드는 푼살마 오치르바트 몽골초대 대통령, 율로지오 아망 막사이사이 필리핀 교육부장관겸 국회의원,바실리예비치 러시아 대통령 종교담당특보,엄신형 전한기총대표회장,박발렌틴 러시아 연해주국회의원,이인제 선진통일당대표등이 이번 축제에 참석 한다.시상식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한민족 선교원에서 7일 오후 2시에 수여 한다.

한편 이상을 수여하는 막사이사이 피스피아 총재는 필리핀 3대 대통령이었던 아망 막사이사이의 친손자로 할아버지의 기념사업을 위해 세운 막사이사이재단의 일원으로 공공봉사,사회지도,국제이해증진,언론문화창달등에 공이 큰 유공자를 선발하여 아시아노벨상이라 불리는“막사이사이상”을 수여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장준하씨가 언론부문으로 첫 수상을 했으며,농촌운동가 김용기 장로,빈민운동가 제정구선생,법륜스님등이 이상을 받았다.

 

대회조직위원회 강호성 본부장은 “시상식에 앞서 각국간 문화교류 및 체육제전등을 개최하고 인류공헌에 이바지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하여 최고 권위의 아시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피스피아상으로 효도상,의좋은형제상.환경상등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오박사마을에서는 3일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의좋운형제상수상기념사업회”를 창립하여 형제우애선양운동을 마을 브랜드사업으로 적극 전개 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