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 세계태권도연맹(WTF) 사무총장이 이번 주 내로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후임 사무총장으로 WTF 로잔사무소 장마리 (Jean Marit-Ayer)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양 총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양 총장은 최근까지“잘못한 게 없는 데 왜 물러나느냐”고 사퇴설을 일축해 온 상태여서 향후 거취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강원식 원장이 지난 8일‘제4회 바레인 오픈 태권도대회’참석한 것과 관련 태권도인들 사이에 많은 말이 오가고 있다.강 원장은 고광문 국제교류팀장과 함께 아랍 12개국이 참가하는 바레인 오픈대회에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바레인 출장에 대해 국기원 수장이 출장을 가야할 만한 특별한 사유에 대한 언급 없이 초정과 홍보목적이라
7일 오후 국기원연수원이 주최한 2012년도 심사 감독관 및 평가위원 교육에서 주요임원은 약속이나 한 듯 자리를 비워 강의 시간표가 급하게 변경됐고 직원들의 교육 준비 소홀까지 겹쳐지면서 참석자들의 큰 원성을 받았다.이날 국기원 김주훈 이사장을 비롯해서 상근이사 3명 전원이 문화체육부 주무국장의 전보 식사자리에 명예단증 수여식 관계로 자리를 비웠고, 이로
국기원은 지난 1일 팀장급 인사에 이어 다음날 과장급 인사를 마무리 했다.이번 인사개편은 국기원 현 집행부 임기의 반환점을 돈 시점에 남은임기 1년 5개월 동안 국기원을 이끌어 갈 방향, 운영 철학, 개혁의 의지 등을 엿볼 수 있어 큰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특히 국기원이 불협화음에 몸살을 앓고 있고, 악습처럼 내려온 폐단이 여전히 남아 있어 미래를 어둡게
국기원(원장 강원식)이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지난 달 19일 운영이사회에서 직제규정을 개정한 바 있는 국기원은 1일 자로 팀장급 인사발령을 우선 단행했다.운영처장에는 유상철 경영지원팀 부장이, 사무처장에는 오성훈 전략기획처 직무대행이 발령을 받았으며, 연수처장에는 오대영 현 연수처장이 유임되었다. 원장 직속의 전략기획실에는 이종갑 기획홍보팀장이
국기원 연수원에서 실시한 자격시험에 부정이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고, 연수원 핵심 인사들의 개입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몸통 실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연수원에서 실시한 심사평가위원(1급-3급) 선발 당시 오대영 연수원 처장이 교육종료 1시간 전에 교육생 5-6명에 대한 별도의 필기시험을 실시해 부정시험 의혹을 한 몸에 받고 있
국기원내 갈등과 불신의 폭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더니‘욕설’과 ‘하극상’이라는 막장드라마를 연출했다.지난달 27일 김춘근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과 오대영 연수원 처장은 기술심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 하던 중 의견 충돌해 폭력사태로까지 이어졌다.업무의 원활한 진행과 만족할 만 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상호간 의견 대립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나 문제는 욕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