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모든 조직의 성패(成敗)는 파벌의 이전투구에 따라 불화와 반목으로 신뢰가 사라지고 패(敗)하고 조화와 상생 속에 조직이 뭉치면 조직이 성(成)한다. 중국의 역사책 의‘당고열전’서문에 나오는 고사 성어 당동벌이(黨同伐異)‘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같은 편끼리는 뭉치고 다른 편은 물리친다’는 뜻이다. 후한은 외척과 환관이 번갈아 집권하며
국기원과 포항시가 공동주최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2014 세계태권도한마당(The World Taekwondo Hanmadang 2014)가 세계 53개국 3,459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올해 23회째 행사를 치루면서 많은 사람들은 행사에 대한 정체성에 많은 의문점을 재시
4선에 성공한 조정원 세계연맹 총재는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 때문에 전자호구를 도입했다. 허나 그 선택은 태권도의 재미요소를 반감시켰다. 센서만 터치하면 득점이 되는 경기 분위기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 분위기를 반감시켰다. 재미있는 태권도를 잃어버린 지금, 전자호구를 얇게 하고 득점이 들어갈 때마다 “아야” 소리라도 나게 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KTA 사무국의 행정공백 업무능력부재로 오는 총체적 부실이 작금의 행태가 지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을 잘못 보좌한 청와대 참모, 정부의 무능에 대한형태와 너무나 닮아있다” 읍참마속(泣斬馬謖) 고사 성어는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격할 무렵 제갈량의 공격을 받은 조비는 명장 사마의를 보내 방비토록 하였다. 제갈량은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권유하며 전략을 내
심판의 사전적 의미는 운동경기에서 규칙의 적용여부와 승부를 판정하는 사람이라고 칭한다. 심판은 경기장에서 경기가 시작되기 전 심판선서를 한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 심판 일동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공명정대하게 심판에 임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그리고 심판들은 심판선서가 끝나고 경기장에 투입되기 전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한다.‘오늘 하루 판정에 임하는데
하루도 편안하지 않은 태권도 무엇이 문제인가, 왜 난리인가? 비정상의 정상화로 우리 태권도계를 흔들고 있는 본질과 비본질 그리고 파국의 길로 다그치는 작금의 현실이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불협화음도 화음이지만 안 어울리면 고통을 준다. 서로를 비방하고 비난의 본질을 넘어 비정상 담론을 부추기는 권력자들은 비정상의 병폐와 부조리로부터 정상적인 기본, 원칙을
흔히들 태권도하면 재미없는 경기라고 한다. 가만히 서서 눈치만 보는 경기. 실제로 옛날 태권도 경기를 보면 엉성한 포즈에 3회전 내내 발차기 공격 서너 번 하고 경기를 마치고는 했었다. 몇 년 전 국가대표 선발전 8강전에서 어떤 선수는 3회전 동안 3번을, 또 어떤 선수는 4번을 공격해서 이기는 경기도 있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웃기는 이야기지만, 이때는
지난 4일 전남 강진에서 제24회 용인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었다.강진(康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4년여 간 머물다간 다산초당과 사의재, 모란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 월출산 아래 자리한 천년고찰 무위사, 붉은 동백꽃이 가득한 백련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숨은 이야기가 가득한 고장이고, 위와 같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영랑문
현재 태권도 종주국 중앙도장 국기원 임원결격사유 강화 및 태권도 심사 관한 내용을 담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을 올해 2월 의원입법으로 발의했다. 개정 법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기원을 두고 장관의 권한을 강화해야 태권도 및 국기원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태권도를 정부 주도적으로 맡겨야 발전 할 수 있다는 주장도
2014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경기지도자 및 1-3급 생활체육 지도자 이론연수 후 자격필기, (구술, 실기검정)에서 태권도 검도 유도 우슈 공수도 택견 종목에 대하여 해당경기 단체가 발행한 단증 사범자격증 보유 자격요건이 폐지되었다.이번 자격검정 시행 개정으로 국기원 단증 및 사범자격 실효성에 대한 심각한 손상을 초래
당태종은 제위에 오른 24년 동안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군사 등 다방면에 걸쳐 황금시대를 맞이하였고, 후대 역사가들은 그의 치세를 “정관(貞觀)의 치세(治世)”라고 칭송했다. 당태종은 제위기간동안 신하들과 토론하였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걸 즐겨했으며, 간언(間言)하는 신하들에게 비단이나 식량을 내려 격려했다.태종은 이러했다. 거울이 없으면 자
바야흐로 지금은 태권도 혼돈의 시기다. 6년에 9번째 사법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연일 전 언론에 압수수색, 편파판정 등 태권도에 고소 고발 등 우리 태권도계가 경악하게 하고 있다. 우리 태권도는 살얼음 위를 걷듯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계의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특별 감사를 받아왔다.이번 감사에서 몇 지적을 받은 태권도 단체뿐만 아니라 태권도
우리 태권도도 사회에 시민단체에 대한 태권도인의 신뢰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김운용 총재 사퇴 이후 우리 태권도사회에서는 좋건 싫건 당시 민주화의 바람을 타고 학생운동 및 시민단체에 크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계기로 우리 태권도 사회의 바른 소리를 내는 시민단체존재 의미와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태권도 사회의 변화를 겪
태권도원에서 2014년 1년 동안 경기장 문화을 선도해 나갈 상임심판 교육이 2박3일간에 일정으로 빡세게 이루어졌다 첫날 김경일 경기위원장 경기규칙 강의이후 단상에 오른 김현수 심판위원장은 “내일 이론시험을 참다운 시험답게 시험을 보자 과거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러한 시험은 볼 필요가 없다, 내일 시험은 어떠한 불법적인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 오늘은 술
평판의 사전적 의미는 ‘세상사람들의 비평, 또는 비평하여 시비(是非)를 판정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게임이론의 한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평판이란 플레이어가 어떠한 선호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다른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추측이다. 우리 태권도에 예를 들면 현 태권도 사회에 있어서 조직 리드가 위기에 직면하였을 때 그 위기에 대처 할 뿐만 아니라 향후 발
밤새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어렸을적,아침에 일어나면 할아버지.할머니, 큰방문을 열고 아침 문안 인사를 드리고는했다, 그것이 하루을 시작하는 일과의 시작이었다,안녕하지못한 사회의 다른이름은 “실패하는사회다” 지난한해 우리가 안녕하지 못했다는 것은 2013년 내내 실패하는 사회에 살았다는 애기가된다,이실패가 우리 태권도 사회의 영역에서 가장 심각하게 진행 되었
공자 정치사상의 출발점은 종주(從周)와 정명(正名)사상이다. 공자는 춘추시대의 혼란이 예(禮)질서에 입각했던 주나라의 정치질서가 무너진 데서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예(禮)를 중시하는 주나라의 정치제도를 다시 따름으로써 이상적인 정치사회질서를 회복하자고 주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종주(從周)사상이다. 정명(正名)이란 종주사상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2014년 갑오년 청말 띠 해가 열린다. 청마띠는 60년마다 오고 말띠는 12년마다 다섯 가지 색이 번갈아온다. 음양오행에 의해서 2014년 말띠는 청마로 힘과 스피드. 우람한 근육과 충성심으로 행운과 성공의 상징이다.하지만 청말 띠 해는 조심 할 것도 있다.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업급한다. 과유불급은 공자의 論語(논어)
세상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 향하는 조소나 욕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은 결코 현명한 행동이 되지 못한다. 차라리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가 도움이 될 것이다. 타인으로부터 부당한 비평을 받는다는 것은 능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것을 걸러들을 수 있다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무릇 사
최근 국기원 이사회에서 원칙론에 관한 발언이 세인들의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체육단체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빼든 칼날이 체육단체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제도개선으로 임원 연임 제한, 부진단체 지정 및 퇴출, 심판 평가 강화 및 오심누적 심판 퇴출 등 체육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