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오현득 원장과 오대영 사무총장이 강재원 전 부장에게 경찰조사에 사실과 다르게 진술하라고 강요하고 회유하는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이 공개됐습니다.국기원은 6일 강 전 부장 양심선언과 오 원장 사퇴촉구 기자회견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강 전 부장과 노조측이 제기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국기원 입장을
7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서 열린 ‘2017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5인조 단체전에서 한국체대가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남자 5인조 단체전은 힘과 패기로 뭉친 한체대가 국가대표 1진이 대거 포함된 실업팀을 32-31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여자부에서는 한체대가 크로아티아를 50-24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5인조 단체전 정
오현득 원장의 경찰 진술 번복 요구를 거절해 지난달 27일 보복성 인사조치를 당한 강재원 전 부장은 5일 오후 한국노총에서 대회의실에서 오 원장의 인권탄압과 각종 비리혐의를 알리는 양심선언을 했습니다.강 전 부장은 오 원장의 ▲공금 횡령 및 상납 강요 ▲호화접대 및 사업특혜 의혹 ▲채용비리 의혹 및 관련 경찰수사 과정에서 허위진술 강요 ▲국기원 직원들에 대
“경찰 진술을 번복해 달라”는 국기원 원장 요구를 거절 국기원 직원이 부당한 해고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국기원 강재원 부장은 지난 6월 28일자로 퇴직통보를 받았습니다.그러나 강 전 부장의 퇴직은 경찰진술을 번복하라는 오현득 원장의 요구를 거부해 사실상 보복성 해고로 알려져, 국기원 임원의 입맛에 따라 인사전횡이 만연돼 있다는 것을 뒷받침했습니다.강재
‘아이 러브 태권도, 가자 춘천으로’2017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가 1일 오후 개회식을 갖고 7일까지 열전에 들어갔습니다.2015년 G2로 승격된 이후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 춘천코리아오픈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수들이 춘천을 방문했습니다.오수일 조직위원장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느 부분에 역점을 두었나?제일 주력한 것은 대회 홍보를 위해, 특히 해
제3회 아시아파라선수권대회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1일 개최됐습니다.태권도의 2020년 도코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의미가 더해져 열정과 감동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시아 지역외에도 파라태권도 강국들도 대거 참가해 대회 내용도 알찼습니다.김상진 조직위원장대회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나?제3회 아시아파라선수권이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주최를 해야되는데 갑자기
한국 대표팀이 4년 만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대훈, 김태훈, 정윤조 등이 금메달을 수학하고, 인교돈이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포인트 67점을 올려 러시아(62점·금1, 은3, 동1)를 제치고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여자 대표팀도 금메달 2개(심재영,이아름) 은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새 로고로 새로운 시대를 알렸습니다.세계연맹은 새로운 시대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연맹 공식 명칭을 '세계태권도(WT)'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약칭으로 사용되던 'WTF"의 "부정적인 어감"을 떨치기 위한 것도 포함돼 있습니다.이런 결정은 23일 총회에서 결정됐습니다. 27일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춘천시청)의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오혜리는 29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73kg급 결승에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67㎏ 초과급 금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2위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에게 13-17로 역전패 당했습니다.오혜리는 1라운드에서 얼굴 득점을 허용해 3-4로
무명의 정윤조(경희대학교)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강자들을 차례로 꺾고 남자 -58kg급 정상에 올랐습니다.정윤조는 전날(27일) 열린 예선에서 근접거리 몸통과 머리 공격을 효과적으로 성공시키며 연승을 이어가 준결승에 올랐습니다.28일 세계랭킹 1위 멕시코의 카를로스 나바로와의 준결승 경기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란 예상을 비웃기라하듯 정윤조는 나바로에게
한국 태권도 간판스타 이대훈(한국 가스공사)이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리우 올림픽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이대훈은 전날(26일) 남자 -68kg급에 출전, 64강에서 락차이 하우이홍통(태국)을 2라운드 34-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반칙승을 거두며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이어 예라실 카이르베크(카자흐스탄)를 39-27, 에디발
김태훈(수원시청)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심재영(한국체대)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하며 활짝 웃었습니다.김태훈은 24일 남자 -54kg급에 출전해 압도적 기량으로 일본의 마쓰이 류타를 29-3, 영국의 하이더 하산를 28-3, 터키의 다그델렌 데니즈를 27-7 점수 차승으로 돌려세우고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25일 김태
문재인 대통령은 태권도를 통해 꽉 막힌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24일 문재인 대통령은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 태권도가 남북 화합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문재인 대통령)제일 가까이 있지만 가장 먼 길을 오셨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족 화해와 한
지구촌 태권도계는 변화와 개혁으로 세계최고의 국제기구로 도약과 새로운 비전을 실현시킬 적임자로 조정원 총재를 선택했습니다.조정원 총재는 23일 무주 국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제28차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새로운 4년을 이끌 지도자로 선출됐습니다.2004년 김운용 전 총재의 잔여 임기를 맡아 WTF 수장으로 선출된 조 총재는 2005년
소사고등학교 김지해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파이팅을 앞세워 제29회 경희대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여고부 플라이급 정상에 올랐습니다.김지해는 김예원(문학정보고)과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에게 3대4로 뒤졌으나 체력으로 밀어부친 끝에 14대 10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습니다.김다연(강원체고)과의 결승전에서도 김지해는 파이팅과 체력으로
국기원 채용비리 및 공금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대영 사무총장을 전격 소환했습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오후 오 총장을 소환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저개발국 지원 사업’일환으로 시행한‘공인 태권도 전자호구 세트 구입 및 운송사업’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국가 예산이 약 8천만 원 투입돼, 관련 규정에 따라 입찰계약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
평생을 태권도인으로서의 삶을 걸어온 엄운규 원로가 지난 10일 타계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13일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은 태권도계 큰 별의 마지막에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故) 엄운규 원로의 영결식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단체가 함께한 ‘태권도장’13일 오전 8시 국기원에서 거행됐습니다.이날 영결식에는 엄운
풍생고와 서울체고가 제47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기를 품에 안았습니다2018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치러진 회장기대회에서 풍생고는 최진수(-74kg)와 김원빈(-58kg)의 활약에 힘입어 한성고의 매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풍생고 에이스 최진수는 -74kg급에 출전,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2일 태능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이날 결단식에서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은 마음껏 소신껏 경기에 임하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습니다.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마음을 편하게 하고 불필요한 부담감 다 털어버리고 그냥 여러분은 세계적인 선수로 혼자 우뚝 서십시오. 여러분 소신껏 훈련한대로 배짱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