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임기는 2017년 2월까지다. 2016년 7월까지 체육회 통합 그리고 국기원 5월에 임기만료 새로운 이사선임 및 집행부 구성의 이시기는 태권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예상컨대 태권도 현대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변화들이 집중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우선 각 시도태권도협회 및 연맹체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원
국내 특별심사 실시와 관련해 여론의 비판에 국기원이 보완책을 내놓았다. 국기원은 특별심사심의위원 12인에서 20인으로 추가하여 특별심사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수렵하기로 하고 시행을 잠적 보류하며 접수는 마감 기한까지 접수를 받고 시행은 의견 수렵 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월단의 범위를 두고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이 양분되는 가운데 특별심사 실시에 지난 태권
2014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경기지도자 및 1-3급 생활체육 지도자 이론연수 후 자격필기, (구술, 실기검정)에서 태권도 검도 유도 우슈 공수도 택견 종목에 대하여 해당경기 단체가 발행한 단증 사범자격증 보유 자격요건이 폐지되었다.이번 자격검정 시행 개정으로 국기원 단증 및 사범자격 실효성에 대한 심각한 손상을 초래
요즘 우리 사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유행어가 甲질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다. 甲질은 트렌드 지식사전에는 갑을관계에서의 ‘갑’에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든 말로,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인터넷에선 갑의 무한 권력을 꼬집는 ‘슈퍼 갑’, ‘울트라 갑’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
지난 KTA는 제2차 임시사회에서 통합체육회 관련 태권도협회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도장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위촉을 김태환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 했다.김태환 회장이 위원장 위촉을 두고 누가 위원장에 위촉되는 가를 두고 태권도계에는 관심과 이해관계에 따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TA 태권도협회통합추진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막중한 가운데 전국
대한체육회는 2014년 6월부터 각 스포츠 경기단체 심판들의 불공정성을 없애고, 경기장 내 올바른 판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체육회 상임심판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각 경기단체들마다 저마다의 상임심판제도는 있었지만, 그것을 통합하여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기존에 다소 부족하고, 미흡했던 각 경기단체 심판들의 심판활동여건을 대한
나는 이번 여름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하계 15기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하여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파견됐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 지원한 계기는 작년 여름에 봉사단에 다녀온 선배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었고 무엇보다 해외태권도범의 중요성과 세계태권도봉사단의 좋은 경험이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좋은
태권도 제도권 회장들의 임기가 1년 6개월 남짓 남았다.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1년 뿐이다. 2016년 체육회 통합이 2017년 올림픽 이후로 미루지는 안이 유력하게 대두되어 2017년 2월까지 임기 만료되는 우리 태권도 제도권 연맹 및 각 시도협회 회장들의 연임 규정에 의해 많은 연맹 및 시도협회 회장들이 그만두어야 하는 시점에서 연맹, 각 시도협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른다고 한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살짝 깨진 구슬을 일부러 꿰어 넣는다. 그것을 ‘영혼의 구슬’이라 부른다고 한다. 필자는 이 말들을 좋아한다. 내가 얻은 인생의 진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완벽을 추구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도
“화려한 손짓과 과장된 액션. 이것은 심판의 쇼맨쉽이 아닙니다.” 1888년 미국 프로야구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야구선수 더미 호이가 있었다. 그를 위해 심판들은 스트라이크나 볼, 아웃이나 세이프 등의 판정을 할 때 큰 목소리와 함께 큰 손동작을 섞어 수신호를 하기 시작했다. 잘 듣지 못하는 그가 심판의 판정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신호로 그에게 말을
우리는 어떤 문제가 있다고 하면 누구 할 것 없이 비판하고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일상으로 무방비, 무관심으로 돌아간다.우리 태권도는 어떤 중대사에 직면했을 때마다 누구를 희생양으로 삼은 뒤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하고 끝나고 만다. 소수의 의견에 옭고 그름을 떠나 이슈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문제의 본질과 실상에 접근하는 대안적 측면에서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우리는 대부분 버리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해서 오히려 많은 것들을 잃곤 한다. 버리고, 내려놓아야 그 자리에 또 다시 새로운 것들이 들어설 수 있는데, 그럴 여유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설가 공지영은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한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한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기득권 헤게모니 세력 건드리지 말고 가능하면 비판하지 않고 ' 침묵'으로…장자(長者)가 없고 리드 조정하는 리더십 없으니 갈등은 갈수록 늘어날 뿐 태권도 전문 기자로 일하면서 우리 태권도 사회의 지도층 패러다임(paradigm)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득권'이 첫 번째요, '나 아니면 안돼'가 두 번째며, '집합체, 특히 대학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고 말한 틱낫한 스님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폐부를 찌른다.화를 내는 순간의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화라는 것은 나의 기
해현경장 (解弦更張) 은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라는 뜻으로, 느슨해진 것을 긴장하도록 다시 고치거나 사회적·정치적으로 제도를 개혁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 성어이다. 중국 한(漢)나라 때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올린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동중서는 이름난 유학자로 어려서부터 《춘추(春秋)》를 공부하였고, 경제(景帝) 때
인간 그 본성에 있어서 선하다고 말하고 인간의 선함은 다음의 네 가지 형태로 가지고 있다고 맹자의 사단설에서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고 말하고 있다.맹자의 사단설에는 측은지심(惻隱之心) - 남의 불행을 보고 불쌍히 여기고 측은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수오지심(羞惡之心) -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
외환위기 이전 학벌·성적 위주의 공채 툴이 ‘탈(脫)스펙’과 ‘직무중심’으로 대기업 채용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최근 공채 동향은 스펙을 갖춘 최고의 사람보단 최적의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기존 열 거식 스펙보단 직무능력과 종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는 모습이다.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려면 조직원 장점을 파악할 수 있
제주에서 매년 2월마다 열리는 제주평화기대회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하였다. 지난 2005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태권도가 평화이념의 확산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출발했던 것이 현재에 까지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그 후로 이 대회는 10여 년간 동계훈련을 겸하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제주지역에 경
지난 제주 한라체육관서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는 5월 러시아 첼라빈스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하는 2015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가 열렸다. 2015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가 몇 심판들의 오심과 판정시비로 얼룩졌다.지난 5,6일 제주 한라체육관은 그야말로 '불신의 매트'였다. '패자는 말이 없다'고 하지만 이번 대회 한두 개임
계영배라는 신기한 잔이 있다. ‘넘치고 지나침을 경계하는 잔’이라는 속뜻이 있는 잔이다. 이 잔이 신기한 이유는 잔 밑에 구멍이 하나 뚫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이나 술을 부어도 잔이 전혀 새지 않기 때문이다. 허나 잔의 70% 이상이 되도록 물이나 술을 부으면 그땐 그 밑구멍으로 모두 쏟아져 내려버린다. 이래서 넘침을 경계하는 잔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