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교육에 참여하는 태권도인필자는 지난주 프랑스와 독일의 농촌 현장을 돌아보고 왔다.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모두 농촌의 현황은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프랑스와 독일의 농촌에서 희망을 보았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에는 농촌문제의 어려움을 미리 진단하고 40여년전부터 OECD국가로 농촌문제를 ‘쾌적성’을 바탕으로한 ‘교육체험농장’의 어메니티 프로그램을 개발하
이태리 3개 지역(밀라노, 볼로냐, 에밀리아)“겸손…이번 파견에서 내 가슴에 던진 가장 큰 메시지다”셋째 날 새벽 6시, 좀 더 환상적인 시범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연습이다.눈동자 하나, 손짓 하나에 관중들이 느끼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시범단은 집중력 있는 훈련을 마치고 시범 준비를
시범단원 정한나의 첫 해외 시범일기처음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다른 나라로 시범을 가게 됐다.일정은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얼바인, 옥스나드)과 과테말라를 다녀오는 것이었다. 10박 11일이라는 본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준비할 사항은 생각 보다 많았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가기 위해서는 우선 비자가 필요했고 운동시간 또한 본 훈련시간 외에 평일에
스포츠 콘텐츠로서 태권도의 발전방향성 모색태권도는 2006년 현재 세계적으로 5개의 지역 연맹, 182개 가맹국, 약 6천만 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했다. 1960년대를 기점으로 사범의 해외진출로 세계화 전략을 추진한 이래 불과 40년 만의 성과인데, 한 스포츠 종목이 이런 단기간에 폭발적 신장세를 보인 사례는 스포츠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보
이제는 태권도 마케팅 시대올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낙엽이 지고 스산한 날씨가 계속되면 ‘벌써 한해가 지나가는구나’하며 세월의 빠름을 탓하기도 한다.태권도계 역시 올 한해를 지금부터 정리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어본다. 이번에 적어볼 졸필은 봄부터 가을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태권도경기의 마케팅에 대한 것이다. 우선
올림픽 태권도…글쎄?지난 17일 동안 63억 지구촌 가족들에게 흥분과 환희를 남기면서 우리들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숱한 화제를 남긴 채 막을 내렸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당초 목표인 10-10(금메달 10개, 종합 10위)을 훨씬 넘어 금메달 13개를 획득하여
태권도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정부의 지원? 태권도 홍보의 강화? 태권도 문화상품의 개발? 아니면 태권도 일선 도장의 활성화? 나는 태권도의 본질적 가치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부분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할 수 있는 생각이지만 내가 경험하고 느낀 바는, 사람들이 태권도 발전을 외치
해외에서 열리는 태권도축제의 의미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1998년 20개국 647명의 참가자를 시작으로 2001년에는 63개국 2,013명, 2007년에는 50개국 1,050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된 국제축제로 성장해 오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외국인 참가율은 평균 75.4%, 평균 참가국은 37개국으로 그 어느 축제와
직장인 하루에 4000보 걷는다.우리나라 직장인은 하루에 4000보를 걷는다는 최근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다. 한마디로 생활 속에 운동 부족 현상이다. 운동 부족은 우리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지 못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보건 통계 2007’에 따르면 2005년 통계를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8.
태권도 사범의 역할우리는 태권도 리더들 스스로 지도자라 말한다. 태권도 사범보다는 지도자란 단어를 더욱 선호하면서 과거에 선배님들이 서로 존중하면서 사범님으로 부르던 호칭은 언제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고 지도자 또는 관장님이란 호칭이 범람하고 있다.그런 가운데에도 태권도 선배님들께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상경하애, 즉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한다는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자세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밝을 때마다 태권도인으로서 우리 모두는 태권도가 올해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2007년에는 태권도 진흥법 제정, 태권도 공원 조성 등 장기적이고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우리의 기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권도 내적으로는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태권도학의 체계에 대한 공청회를 마치고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일본의 석탄 회사의 예를 들면서 태권도의 미래에 대해서 개인적인 걱정을 해 보았다.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지 않으면 어떤 힘 있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라도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리고 지금 시대의 흐름은 지식사회로의 전환이며, 따라서 태권도 역시 지식화 되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태권도
도(道)를 찾는 고수(高手)가 필요하다.태권도의 대표 교육기관인 ‘국기원(國技院)’. ‘국기(國技)’란 사전적 의미로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즐겨 내려오는 대표적인 운동이나 기예’라고 해석된다. 해석을 해 놓고 보면 의문이 없다. 그러나 ‘기(技)’라는 글자를 놓고 볼 때 ‘재주, 재능, 솜씨’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방술이나 장인이라고도 한다.그렇다면 과연 재
태권도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산업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 보겠다. 영화, 만화영화, 드라마, 만화책, 소설 등 우리가 보고 즐기며 때로는 그 안에서 지식을 얻는 것들이 문화 콘텐츠이다. 오늘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이다. 첫째,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고, 둘째로 이를 위해서는 태권도
바람직한 태권도의 모습과 실제의 모습태권도는 무도이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과 더불어서 정신이 있다. 지식은 태권도 정신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태권도에 대한 지식이라면 모를까, 다른 학문에 대한 지식은 태권도 정신의 큰 부분이 아니다. 오히려 지식보다는 도덕적인 삶의 자세, 신념 등이 태권도의 정신에서 더 중요함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현대사회와 스포츠 정신현대사회는 물질만능의 시대로 모든 길은 물질로써 해결된다고들 한다. 이는 많은 부정적인 면들을 양상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무슨 일이든지 결과를 중시함으로 인해 인간 본연의 가치가 하락한다. 이런 문제는 사회적 병폐현상으로 이어져 사회질서가 교란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고와 성숙한 윤리의식을 함양시키지 못하고 있어 건
태권도 문화가 태권도 르네상스를 만든다.한국은 근대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문화탄압’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주변 국가들의 문화적 영향을 인위적으로 받아 오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뛰어난 사고력으로 외래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성공하였고, 이제는 문화강국으로서 우리 문화를 외국에 수출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생활문화양식인 김치, 불고기, 한복, 한글 등은 한
태권도를 배워서 여행을 하다.매번 필자가 이 란에서 이야기한 태권도의 문제들은 비교적 심각한 문제들이었다. 그래서 손에 잡히지 않고, 적어도 조금은 남의 이야기같은 것들이었다. 이번에는 사소한 이야기를 좀 해 보고자 한다. 개인적인 이야기, 즉 경험담이기도 하다. 원래 사소한 이야기들이 그렇듯이. 나는 1999년에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했다. 유럽 배낭 여
지금 국기원은 조직, 태권도라는 상품, 그리고 인적 쇄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법정법인을 눈앞에 둔 국기원은 그동안의 자유로운(?)운영에서 정부의 행정시스템에 들어가게 된다. 태권도가 바로 서는 것이 국기원이 바로 선다는 소리들이 많다. 세계 태권도를 책임져야 하는 국기원은 이번 법정법인을 계기로 다시 출발한다는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먼
공존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세계태권도 체계가 필요하다.현대사회는 웰빙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양생(養生)과 건강이 화두다. 이미 무술의 세계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은 대부분의 무술들이 경기화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무도의 경기화에 따른 문제, 무도의 본질적 문제 등 경기화에 따른 시소게임이 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