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엔 각각 53마리의 벌이 들어있다. 53마리의 벌 중 12마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꿀을 따온다. 17마리는 대충대충 꿀을 따오고, 나머지 24마리는 제대로 꿀 한번 따오는 적 없이 없이 늘 놀고만 먹는다. 이런 벌들을 보고 누가 화를 낼까요? 일하는 벌들일까요? 대충대충 꿀을 따오는 벌들일까요? 하자만 화를 내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 벌
새해 태권도가 모두 어렵다고 하지만, 오늘은 그래도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가를 살펴보자. 태권도 4개 단체들이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태권도 비전과 꿈의 미래 청사진’이라는 또 하나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세계 무도 스포츠 시장에서 태권도가 성공하기까지는 우리 지도자들의 숨은 주역들이 많이 있다. 가장 단기간에 태권도를 세
전국의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선정했다.전국 교수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2년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를 규정짓는 사자성어로 '거세개탁'이 28.1%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거세개탁'은 온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서는 홀로 맑게 깨어있기가 쉽지 않고, 깨어있다고 해도 세상과 화합하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기원이 미국태권도연맹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고 지난 11월 30일 판결했다.국기원은 USTC 이상철 회장을 상대로“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홍보 목적의 3D 태권도 품새 영상물 제작 및 보급을 위해 지원한 8,000만원을 횡령했다”며“8,000만원을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에 의한 돈을 지급해 달라”는 취지
교언영색(巧言令色)은 교묘한 말과 알랑거리는 얼굴을 뜻한다. 공자는 논어 학이편(學而篇)에서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적다(巧言令色鮮矣仁)고 했다. 말을 그럴 듯하게 꾸며대거나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 생글생글 웃으며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치고 진실 된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조선 성종때 대사간을 지낸 성준(成俊·1436
우리나라 속담 가운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허물은 고치려 하지 않고 남의 허물만 들춰내 흉보는 것에 빗댄 말이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는 말도 같은 말이다. ‘제 흉 많이 가진 놈이 남의 흉 잘 본다’는 말은 대한민국 선거판에 적용해 봄 직한 말이다.선거 때 남의 허물을 뒤적이는 발작 증세는 이제 가히 고질적
정치학자 액설로드(Axelrod)와 해먼드(Hammond)는 사람들에게 아무 의미 없는 여러 색깔의 옷을 입도록 하고 서로 협력하도록 해보았다. 그 결과 같은 색깔 옷의 사람들끼리만 협력하는 전략이 언제나 가장 많이 선택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즉 집단적 성향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금 태권도에 벌어지고 있는 집단적 성향을 보면 다른 세력으로부터
요즘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 국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2012년 2월을 기준으로 47.7%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추세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실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은 정보 공유, 쇼핑, 교통 이용 등 많은 부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반면 지나친 스마
국기원의 미온적인 태도로 『 태권도를 어디서든지 배운 사람이면 국기원에서는 심사를 봐 줘야한다. 또는 볼 수 있다.』는 등의 유권 해석들이 분분하므로 원주시 관장들은 물론 전국의 일선 태권도 관장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이에 7개의선무종합체육관들이 편승하여 원주시협회를 상대로 각 2천만원(1억4천만)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소송을 제기하였
서울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한‘2012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 그리고 같은 날 태권도진흥재단 주최한‘국제태권도심포지움’은 양 단체의 소통부재가 여실히 드러나 엇박자 소리만 요란했다.양 단체가 주최한 국제 행사는‘태권도의 가치’홍보 극대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기원이나 태권도진흥재단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하는 의
“일 못하는 목수가 연장 탓한다. 공부 못하는 학생이 가방 탓한다.”최근 국기원 상근임원의 보직이동이 있었다. 임춘길 전 행정부원장이 연수원장으로, 오현득 전 연수원장이 행정부원장으로 보직을 바꾸었다. 법원의 복직 판결에 따르겠지만 행정부원장직을 내주지 않겠다는 이사장과 원장의 “꼼수적 보직이동”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한 국기원 행정 업무는 직원들이 수행하
임춘길 전 국기원 부원장이‘부원장 면직효력 가처분신청과 면직부당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국기원은 직원해고 관련된‘부당해고구제신청’에서 연이은 패소에 이어 이번 소송에서도 고배를 마셔 4대0의 완패를 당했다.한마디로 국기원은 임직원을 내보내고 법은 다시 국기원으로 돌아가라는 형국이 됐다. 이로 인해 법적 소송에 소요된 예산이 줄줄이 세어 나갔다는 비
지난달 28일 2012년도 제2차 국기원 임시이사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사회 직전 국기원 측은 10여분의 포토타임을 태권도 전문지 기자들에게 주었다. 이후 국기원 측은“이사회가 끝나면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취재 기자들의 퇴장을 요구했다.6시간 40분 동안 이사회가 진행됐지만 유일한 안건이었던 보선이사 선임은 차기 이사회로 연기됐다. 이사회가 시작
세계태권도인의 중심이 될 태권도원 상량식이 지난달 29일 거행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주훈 이사장의 상식 밖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은 상량식 전 태권도 유관기관 주요인사들에게 공사현장 팸 투어(사전답사)를 실시했다. 팸 투어에서 진흥재단측은 태권도원 공사 현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팸 투어 동안, 진흥재단 관계자가 열
지난달 28일 2012년도 제2차 국기원 임시이사회에서 오대영 전 연수원 처장과 이근창 전 사무처장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강원식 원장이“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만약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두 처장의 복직과 재심을 결정하는 인사위원회가 소집되기 전 인사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을 방증하게 된다.
고액의 연봉을 받으면서 각종 편법을 동원해 온갖 수당을 챙겨온 국기원 집행부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 국기원 집행부가 직원들에게는 초법적으로 군림해, 직원의 권리를 박탈해 다시 한 번 이중적인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2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 당시 승급 승진한 직원들이 몇 명 있었다. 승급 승진한 직원들은 보수규정에 따라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요즘 사회의 청소년 문제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청소년의 학원 폭력과 청소년의 성도덕, 흡연 및 음주, 사이버 문화의 가치관 혼란 등에 대한 논란으로 사회 전체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요즘처럼 청소년 문제가 포악, 대담해지고 가치관의 혼란으로 물든 적도 없고 앞으로도 더욱더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사회교육기관, 학교, 청소
2010년 5월 국기원이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국기원 김주훈 이사장과 강원식 원장을 포함한 집행부는 고유의 목적사업 외에 공약사업을 발표하면서 야심찬 출발을 보였다.그러나 2년여 동안의 성적표는 한 마디로 낙제점이다. 국기원을 세계태권도본부 위상에 맞는 기구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목적사업과 연구는 뒷전으로 밀렸고, 이사장과 집행부 임원의 차기 연임과 입지
지난달 14일 모 태권도 전문지에 국기원 김 모 이사의 주민번호 및 태권도단증 내용이 기재 되었다. 이와 관련 김 모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관련자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서유출과 관련, 국기원 임원이 연관된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김 모 이사는 임 부원장의 면직소송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부 품의서를 자신의 명
태권도 제도권에 대해 걱정하는 태권도인들이 늘고 있다. 왜 걱정하는가? 한마디로 태권도 단체들이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 단체인지 자기정체성을 잊고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태권도단체들은 자기 고유의 본분을 잊고 있다. 우선 세계태권도연맹은 올림픽 태권도 잔류 프로그램 주체가 자신들이 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그리고 국기원은 태권도 무도 스포츠 본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