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지난 2010년 5월 태권도진흥법 지원법인 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모습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새롭게 설립된 법률지원법인 국기원 이사장 원장은 3년이 지난 지금의 국기원은 직원 해고 복직을 두고 노동부에 송사 심사권을 두고 미국 ATU 이상철 송사 등 지난 재단법인 시절 보다 더 쇠퇴한 국기원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국기원은 제2기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莫正冠)는 君子行(군자행)이라는 樂府(악부)에 있는 말이다. 군자는 미연에 막아 혐의 사이에 처하지 않는다. 외밭에서 벗어진 신발을 다시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 머리에 쓴 관을 고쳐 쓰지 말라. 는 뜻이다문화체육관광부 박종길 제2차관이 25일 국기원 이사들과 오찬을 두고 많은 태권도인들은 왜 26일 차기 이사장을 선
라틴 속담에 '복스 포풀리, 복스 데이(Vox populi, vox Dei)'라고 했다. '민(民)의 목소리는 신(神)의 목소리'라는 뜻이다. 중국 고대 서경(書經)엔 '민심지욕(民心之欲) 천필종지(天必從之)'라고 했다. 그때도 백성이 원하는 곳으로 하늘이 따랐다. 사마천은 정치력을 높이려면 서경에 정통하라고 권했다. 맹자는 군주의 자리를 주고
우리는 미래 태권도의 비전과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전문가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한다.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는 도장 활성화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의 하나로 태권도의 대중화(大衆化)를 거론한다. 국민이 좀 더 태권도를 쉽게 생활화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도장에 수련생들이 그만큼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국기원, 대한
국기원은 대한태권도협회 인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인사위원 중 손천택 국기원태권도연구소 소장의 직책은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또는 전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회장으로 명기해달라는 협조공문을 냈다. 협조공문에서는 “국기원이 인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사실을 오해, 왜곡될 소지가 있고,지금 일각에서는 마치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 인사위원회 구성에 위원을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협회 인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한 측근이 밝혔다.“요즘 대한태권도협회 임원 인사를 둘러싸고 많은 말들이 오간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 상임부회장, 사무총장과 이사 선임 등 그리고 기술심의회 임원 구성을 두고 선거 캠프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요구가 많다거나 논공행상 인사를 할 것이라는 터무
“전하의 국사는 이미 그릇되었고, 나라의 근본은 이미 무너졌으며, 하늘의 뜻도 이미 떠났고, 인심도 이미 멀어졌습니다. 마치 벌레가 큰 나무 속을 백 년 동안 갉아먹어 고액이 이미 말라버린 채 멍하니 질풍 폭우에 쓰러지기만 기다린 지가 오래된 것과 같습니다.조정에 충성스러운 신하와 근실한 선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형세가 기울어 지탱할 수 없으며,
심판의 오심이나 판정의 번복 등은 경기의 일부일 수 있다. 하지만 심판은 가능한 이런 실수를 하면 최소화해야 한다. 심판은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간혹 보면 경기를 지나치게 지루하게 방관하는 심판이 있다. 심판이 너무 심하게 ‘갈려’ 선언을 해서도 안 되겠지만, 붙들고 늘어지는 선수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어도 안 된다. 심판은 적재적소에 선수
벌통엔 각각 53마리의 벌이 들어있다. 53마리의 벌 중 12마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꿀을 따온다. 17마리는 대충대충 꿀을 따오고, 나머지 24마리는 제대로 꿀 한번 따오는 적 없이 없이 늘 놀고만 먹는다. 이런 벌들을 보고 누가 화를 낼까요? 일하는 벌들일까요? 대충대충 꿀을 따오는 벌들일까요? 하자만 화를 내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 벌
새해 태권도가 모두 어렵다고 하지만, 오늘은 그래도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가를 살펴보자. 태권도 4개 단체들이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태권도 비전과 꿈의 미래 청사진’이라는 또 하나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세계 무도 스포츠 시장에서 태권도가 성공하기까지는 우리 지도자들의 숨은 주역들이 많이 있다. 가장 단기간에 태권도를 세
전국의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선정했다.전국 교수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2년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를 규정짓는 사자성어로 '거세개탁'이 28.1%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거세개탁'은 온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서는 홀로 맑게 깨어있기가 쉽지 않고, 깨어있다고 해도 세상과 화합하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기원이 미국태권도연맹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고 지난 11월 30일 판결했다.국기원은 USTC 이상철 회장을 상대로“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홍보 목적의 3D 태권도 품새 영상물 제작 및 보급을 위해 지원한 8,000만원을 횡령했다”며“8,000만원을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에 의한 돈을 지급해 달라”는 취지
교언영색(巧言令色)은 교묘한 말과 알랑거리는 얼굴을 뜻한다. 공자는 논어 학이편(學而篇)에서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적다(巧言令色鮮矣仁)고 했다. 말을 그럴 듯하게 꾸며대거나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 생글생글 웃으며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치고 진실 된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조선 성종때 대사간을 지낸 성준(成俊·1436
우리나라 속담 가운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허물은 고치려 하지 않고 남의 허물만 들춰내 흉보는 것에 빗댄 말이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는 말도 같은 말이다. ‘제 흉 많이 가진 놈이 남의 흉 잘 본다’는 말은 대한민국 선거판에 적용해 봄 직한 말이다.선거 때 남의 허물을 뒤적이는 발작 증세는 이제 가히 고질적
정치학자 액설로드(Axelrod)와 해먼드(Hammond)는 사람들에게 아무 의미 없는 여러 색깔의 옷을 입도록 하고 서로 협력하도록 해보았다. 그 결과 같은 색깔 옷의 사람들끼리만 협력하는 전략이 언제나 가장 많이 선택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즉 집단적 성향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금 태권도에 벌어지고 있는 집단적 성향을 보면 다른 세력으로부터
요즘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 국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2012년 2월을 기준으로 47.7%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추세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실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은 정보 공유, 쇼핑, 교통 이용 등 많은 부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반면 지나친 스마
국기원의 미온적인 태도로 『 태권도를 어디서든지 배운 사람이면 국기원에서는 심사를 봐 줘야한다. 또는 볼 수 있다.』는 등의 유권 해석들이 분분하므로 원주시 관장들은 물론 전국의 일선 태권도 관장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이에 7개의선무종합체육관들이 편승하여 원주시협회를 상대로 각 2천만원(1억4천만)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소송을 제기하였
서울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한‘2012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 그리고 같은 날 태권도진흥재단 주최한‘국제태권도심포지움’은 양 단체의 소통부재가 여실히 드러나 엇박자 소리만 요란했다.양 단체가 주최한 국제 행사는‘태권도의 가치’홍보 극대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기원이나 태권도진흥재단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하는 의
“일 못하는 목수가 연장 탓한다. 공부 못하는 학생이 가방 탓한다.”최근 국기원 상근임원의 보직이동이 있었다. 임춘길 전 행정부원장이 연수원장으로, 오현득 전 연수원장이 행정부원장으로 보직을 바꾸었다. 법원의 복직 판결에 따르겠지만 행정부원장직을 내주지 않겠다는 이사장과 원장의 “꼼수적 보직이동”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한 국기원 행정 업무는 직원들이 수행하
임춘길 전 국기원 부원장이‘부원장 면직효력 가처분신청과 면직부당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국기원은 직원해고 관련된‘부당해고구제신청’에서 연이은 패소에 이어 이번 소송에서도 고배를 마셔 4대0의 완패를 당했다.한마디로 국기원은 임직원을 내보내고 법은 다시 국기원으로 돌아가라는 형국이 됐다. 이로 인해 법적 소송에 소요된 예산이 줄줄이 세어 나갔다는 비